Light, 2013. 5. 23. 13:32

2013년 2월 사진

우와우와...이제 2월사진을 포스팅하는구나...

5월이 가기 전에 5월 사진을 올릴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오늘은 오전 중에 멀리 강남쪽까지 행차하느라 조금 피곤한 하루지만 오랜만에 시간이 나서 이렇게 카카 사진 올려본다.  

 

 

어머...첫번째 사진은 그루밍사진인데...자세가 좀...

 

 

 

 

카카의 등 무늬 사진! 아웅 이뻐라!

 

 

 

 

 

침대 위에서 졸린 카카의 사진...

스르륵 눈이 감기며 잠이 든다.

 

 

 

 

 

 

럭셔리방석에서의 카카.

지우지기가 카카 배가 보이도록 럭려시방석에 앉혀놓았다.

살짝 심기 불편하신 카카냥 되시겠다.

 

 

 

 

 

거실 교자상 위에서의 카카냥 되시겠다.

상 위로 올라와서 노트북 구경하면서 프랄린 하는 일들을 방해도 하셨다.

 

 

 

 

 

카카야, 이만 내려가 주겠니?

 

 

Light, 2012. 10. 24. 14:50

2012년 9월 초, 스트라이프카카

또 슬쩍 올려보는 카카사진.

9월 초, 가을 직전에 찍은 사진들이다.

 

카카...잔다.

 

 

조금 더 멀리서...

 

 

더 멀리서...

 

 

지난번 산 옷을 또 입혀봤다.

 

 

싫다옹.

 

 

 

싫다옹옹!

 

 

정말 싫다옹옹옹!

 

지우지기의 얼굴을 거세게 밀어내고 있다.

 

 

 

나 놔달라옹!

 

 

 

그리고 진정된 카카.

역시나 잔다.

 

 

자니?

 

 

 

안 잔다옹!

 

 

몸을 돌리더니...

 

 

이내 그루밍...

 

 

 

 

 

 

 

 

샥샥샥! 세수한다옹!

 

 

 

 

얼굴이 정말 둥그렇게 나왔다옹.

 

 

 

 

이번엔 자리를 옮겨 럭셔리방석 되시겠다.

 

 

 

 

 

어김없이 자는 사진으로 시작을...

 

 

카카는 옷이 너무 싫다.

그래서 옷을 다 뜯어내고 있다.

 

 

 

 

 

산지 얼마 되지도 않았건만

스트라이트티는 이렇게 다 낡아가고 있다.

 

 

 

 

 

 

 

 

옷 여기저기 실밥 나오고 상태가 좋지 않다.

두번 정도 입히고 다시 어디 구석으로 사라진 카카옷.

 

겨울에 입혀야 할텐데. 어디 갔는지 찾아봐야겠다.

Light, 2012. 10. 24. 14:34

2012년 8월 19일 - 8월 30일, 카카.

오랜만에 올리는 카카사진이다.

찍은지는 꽤 되었는데 이제서야 올리는 이유는...별거 없다.

프랄린은 게으르기에.

 

 

 

아웅~ 지루하다옹.

 

카카는 심심하면 아웅거린다.

 

 

심심할 땐 그루밍이나...

 

 

좀 더 확대!

 

 

발가락 사이사이도 빠뜨리면 섭섭하지!

 

 

그다음은 발등이라옹!

 

 

샥샥!

 

 

 

발바닥도 뽀송하게!

 

 

 

 

 

 

 

 

벽에 기대어 앉은 카카냥 되시겠다.

 

 

하도 더워서 시원하게 해준다는 무슨 매트를 덮어줬다.

 

 

 

 

 

더운 여름에 카카는 지치지도 않고 열심히 그루밍 삼매경!!

Light, 2012. 6. 12. 13:08

카카의 5월

 

 

 

 

 

 

 

 

 

 

 

 

 

 

 

 

 

 

 

 

 

 

 

5월은 꽤 더웠다. 카카도 꽤 더웠으리라.

본격적으로 날이 더워지면서 카카는 털을 막 내뿜기 시작했다.

평소엔 그냥 털이 좀 날리네...였는데

살짝 머리만 쓰다듬었는데도 털이 뿜어져 나왔고,

사진 속에서와 달리 가끔 뛰어다닐 때마다 털이 온 집안으로 발사되는 것만 같았다.

 

작년 가을 이후 처음으로 목욕을 시켰는데,

처음에 카카 털을 빗기고 목욕을 시켰는데도 불구하고

욕실 안은 카카 털로 가득했었다.

 

이쯤되면 고양이도 미용이 필요한 건 아닌가 고민하게 되지만

막상 또 시도하려니

그루밍을 즐겨하는 고양이에겐 가혹한 일이라는 생각에 더더욱 망설이게 된다.

게다가 카카는 시작도 하기 전에 아웅거리며 도망가리라는 것은 당연지사.

 

날은 갈수록 더워지고,

카카도 나도 더위에 지쳐간다.

집안 온도가 30도에 육박하는 계절.

Light, 2012. 6. 12. 13:00

하품냥, 카카

날도 더운 6월.

사진은 5월. (5월도 더웠더랬지.)

하품할 때마다  휴대폰을 들이밀었지만 결과는 흔들림 또는 하품끝!

 

 

이건 프랄린의 카톡 프로필 사진.

 

 

프랄린의 팔 위로 다리를 척 올리고선 열심히 그루밍 삼매경인 카카

 

 

 

 

 

 

 

 

간신히 포착했으나...역시나 흔들림.

 

 

찍지 말라옹!!!

 

 

알고보니 그루밍중.

 

 

 

 

 

 

 

참짱이 입은 옷이 좋아보여 주문했는데...카카는 좀 안 어울린다?

 

 

붕붕!

 

 

옷 입히면 표정이 안 좋아. 얼른 벗겨줄게.

 

 

 

하암!

 

 

좀 쉬었다가...

 

 

또 하암.

 

 

좀 더 쉬었다가...

 

세번 연속 하품.

 

카카를 보고 있으면 나도 졸린다.

(원래 잠 많다고 말해야 하나.)

Light, 2010. 8. 18. 09:46

여기는 내가 접수했다옹! (8)

카카의 접수시리즈가 언제까지 갈 진 모르겠지만, 찍어둔게 있으니 모델 섭섭치 않게 오늘도 포스팅팅팅!!!

오늘의 주제는 큰방 되시겠다. 주로 큰방에서 티비시청을 하고 인터넷을 하는지라 카카도 집사를 감시하기 위해서인지 큰방에서 주로 논다. 협탁아래 공간은 가끔 들어가는 곳이다. 별볼일없는 책, 잡동사니, 전선들이 난무하는 곳이라 그다지 좋은 공간은 아닌데 그래도 이곳에서 자기도 했더랬다.

이곳은 거실장의 공간. 스피커를 넣어둬서 역시나 공간이 좁은데 이렇게 꼭 좁은데 들어가서는 잠을 청한다.


여기는 거실장위, 티비 바로 옆, 케이블 셋톱박스 위!! 그 위가 따뜻한건지, 집사 감시하기가 좋은건지 이곳에 꽤 오래 머물러있는다. 이따 번외편으로 셋톱박스 위에서 잠을 청하는 카카 사진을 다시 추려봐야지.

전원이 들어왔다. 누가 그랬을까?


여기에 이번 주말에 지우지기가 찍은 그루밍하는 카카 동영상!!
위의 사진들 (주로 7월 사진)과 비교하면 더 많이 컸는데, 구석에 있어서 얼마나 컸는지 가늠할 순 없다.




카카를 데리고 올때, 리집사님이 6개월쯤에 중성화수술을 얘기하셔서 난 10월초에 병원에 데려갈 생각이었다. 그런데 리집사님 블로그 보니, 리집사님네 바람이는 9월에, 당고님네 참이는 11월에 중성화수술 예정인 듯 했다. ㅎㅎ 차례대로 수술하게 되겠지? 모두 계획대로 수술을 한다면 말이다.
고양이 카페에 가서 동네 괜찮은 동물병원을 탐색해봤다. 의외로 고양이 전문병원이 많이 없었고, 후기가 괜찮은 병원은 버스나 택시를 타고 이동해야 될 것 같아 살짝 걱정이 된다. 이동장에 카카를 넣고 들어봤는데, 카카가 무거운건지, 이동장이 무거운건지 어깨가 꽤 아팠더랬다. 지금은 2kg 정도 나가는데 10월엔 장담할 순 없으니깐. 아니다. 벌써부터 걱정할 필요는 없겠지. 그때가 되면 내 어깨가 튼튼해져 있을지도 모르니깐. 아님, 맘에 드는 '가까운' 병원을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Light, 2010. 8. 6. 09:00

여기는 내가 접수했다옹! (3)

이어올리는 '내가 접수했다옹' 시리즈 세번째. 두번째에 이어 역시나 배란다 사진들이다.
배란다가 길고 꽤 좁은데, 작은방쪽에 온갖 가전,캠핑용품, 운동기구 등이 놓여있는데
그 위에서 카카는 잠을 청하곤 한다. 이 공간에서의 사진은 주말에 또 올려보기로 하고,
배란다 가운데엔 둥그렇게 밖으로 돌출된 부분이 있는데 그곳에서의 카카사진을 올려본다.

나한테 메롱한건 아니지?

뭐가 보이니?

카메라를 향해...

세수하는 중이라옹

이 나른한 표정은 뭐지?

배부분이 핑크색!!

뛰어내릴려구?

그냥 뒹굴려구?

카카의 발바닥!

그거 물어뜯는 거 아냐!

히잉~

다리 한쪽이...

귀옆도 좀 긁어주고.

그루밍도 하고...

머리는 왜그러고 있는거니...



고양이 어릴적에 햇빛쐬는 게 좋다 그러는데,
우리집은 북향(살짝 북서향)에다가 좁은 일방통행 도로를 두고 집들이 붙어있어서
햇빛쐬기엔 아주 좋지 않은 집이다.
그래서 햇빛 쨍쨍할 때 가끔 이곳에 올려줘서 일광욕을 시키게 한다.
카카는 내가 그 자리를 비우면 얼른 따라와서 문제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