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ht, 2013. 5. 26. 17:09

2013년 3월 사진(3)

3월 사진이 좀 많은 편이었나...

한꺼번에 올리기는 좀 벅차서 여러번에 나눠 포스팅한다.

 

 

다리와 배 사이에 올라앉은 카카냥.

이 날도 내 다리위로 올라오더니 자리를 잡고 앉아있었더랬다.

사실...카카는 꽤나 큰 고양이이다...무게도 꽤 나간다...그래서...무겁다. 무겁지만 어쩔 수 없다. 자리를 지켜야한다...그래야 집사니까!!

 

 

 

 

 

 

 

 

이젠 침대에서의 카카냥 사진.

카카 몸길이가 침대폭의 반 쯤 되나보다.

카카가 이쪽 방향으로 자리를 잡으면 프랄린은 잘 곳이 없어진다.

 

 

 

낮에 아무도 없을 땐 이불 패드 밑으로 들어가 잠을 청한다.

그래서 청소하느라 힘들다...이불 여기저기 카카털과 모래가 가득하다.

 

 

 

이 사진도 카카가 프랄린 배 위에 올라온 사진이다. (꽤 무거웠다!)

 

 

 

 

 

그루밍하려던 걸까?

 

 

 

프랄린 배 위에 올라오진 않았으나 옆에서 몸의 반쯤을 기대고 있는 카카냥 되시겠다.

 

 

 

 

 

 

 

기대고 있는 것만으로도 카카의 무게가 느껴진다.

Light, 2013. 5. 25. 17:00

2013년 3월 사진(2)

3월 중순경에 찍은 카카냥 사진들.

 

주로 럭셔리방석에서 놀고 있는 카카냥 되시겠다.

 

 

 

 

 

 

 

 

여긴 카카전용쇼파에 있는 카카냥.

 

 

 

이건...프랄린 배 위에 올라앉은 카카냥 되시겠다.

무릎냥도 아니고 배냥인 것일까?

내가 쇼파에 비스듬히 기대앉으면 카카는 얼른 내 다리위가 아닌 배에 올라와 자리잡는다.

가끔 꾹꾹이도 한다.

살을 빼야되나보다...

 

 

 

 

 

 

 

 

 

이 날도 쇼파 위에 올라와서 아웅거리던 카카냥.

 

 

 

 

 

 

 

 

 

다소곳이 럭셔리방석에서 잠을 청하던 카카냥.

 

 

 

Light, 2013. 4. 19. 16:33

2012년 11월하순 ~ 12월초

프랄린이 살고 있는 집 주변으로 길냥씨들이 꽤 있다.

아래 사진의 노랑이도 그중 하나인데 주차장에서 가끔 마주치기도 한다.

이 녀석의 형제 또는 자식들로 의심되는 다른 냐옹씨들을 요즘 볼 수 있는데...

어쨌든 해코지당하지 않고 잘 지내주길 바랄 뿐이다.

 

 

 

내가 사진찍으러 가까이 다가가니 얼른 숨은 녀석. 귀엽기도 하지. 큭.

 

 

 

여긴 또다른 귀여운 녀석, 카카.

 

 

 

 

 

 

 

이건 구석에 있던 청소기가 거실로 나왔을때...긴장하는 카카의 모습이다.

 

 

 

 

 

 

프랄린 뻥튀기를 얻어먹을까 했으나...

 

 

 

맛이 없었는지 이내 관심을 돌리던 카카.

 

 

카카는 이날도 프랄린 배 위에서 잠을 청하고 있다.

 

 

 

 

캣타워에 자리잡은 냐옹씨!

 

 

옷 입혔더니 싫어하는 냐옹씨!

 

 

 

 

카카배는 얼마나 따뜻한지 만져보는 지우지기.

 

 

날은 여름으로 가고 있는데, 사진 속에서는 겨울로 가고 있다.

두 계절이나 늦게 올리는 이 게으름을 어쩌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