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ht, 2013. 5. 24. 16:54

2013년 3월 사진(1)

카카의 3월 모습들...사실 뭐 딱히 할 얘기거리는 없다.

매일 그 일상이 일상인지라...

카카도 별 일 없고, 프랄린도 별 일 없다...

 

그새 카카 머리 크기가 커졌다.

 

고양이 한 마리만 오래토록 함께 한 친구의 얘기로는

고양이는 몸이 다 큰 다음에도 머리는 조금씩 커진단다.

어린 고양이는 머리크기가 작지만 나이가 들수록 머리크기가 커진대나?

친구네 고양이한테 한정된 얘기인지 다 통용된 얘기인지 모르겠으나...

 

엊그제 지우지기가 그랬다.

"카카 머리가 커졌어!" 라고.

 

하긴 카카도 나이를 좀 먹었으니...

 

 

 

 

 

 

나 머리 크냐옹?

 

 

정말 크냐옹?

 

 

안 크다옹!!!

 

 

내 다리 길다옹~~~

 

 

 

 

 

쇼파의 카카 지정석에서...

 

 

 

 

 

 

 

역시 카카 지정 쇼파에서 자고 있는 카카냥.

 

 

 

카카 지정석 아닌데도 프라린 곁으로 와 있는 카카냥.

카카야...나를 너무 좋아하는 건 알겠는데, 좀...좁거든?

 

 

 

 

 

 

 

자는데 카메라 소리에 깬 카카. 심기 불편냥.

 

 

 

역시나 카카의 전용쇼파에서...

 

 

 

Light, 2012. 10. 24. 14:55

2012년 9월 중순

서울에 첫눈 올 때가 지났는데

영 춥기만 하고 눈은 안 온다.

 

벌써부터 추운 이 11월에 꺼내보는 9월 사진들.

이때만 해도 이번 겨울이 이렇게 추울 줄은...꿈에도 몰랐다.

 

 

카카가 숨어서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

 

 

 

 

 

여유있게 침대 위에서....우리를 지켜보고 있다!!

 

 

 

 

편안하게 침대에서 뒹굴거리다가

프랄린의 방해로 영 귀찮았는지 본묘만 이용할 수 있다는 럭셔리방석으로 들어가주셨다.

 

 

 

그리고 9월의 어느 날!!!

 

카카는 지우지기 근처에서 아웅아웅하다가 지우지기에게 잡혀버렸다.

 

 

지우지기에게 한 번 잡히면 빠져나가기 힘들다고 한다.

 

 

갈수록 표정이...ㅎㅎ

 

 

 

지우지기가 놓아줫지만 여전히 기분은 좋지 않은 듯 하다.

 

 

 

쇼파 위에서 우리를 지켜보는 카카.

 

 

 

 

 

침대에서 잘 준비를 하는 카카.

 

 

 

 

 

 

 

 

지우지기 옆에서 잠을 청하는 카카 되시겠다.

 

 

 

 

 

 

...

이제 더 이상 컴퓨터에 저장해 놓은 사진이 없다.

 

사진정리는 또 다음에...

Light, 2012. 10. 24. 14:50

2012년 9월 초, 스트라이프카카

또 슬쩍 올려보는 카카사진.

9월 초, 가을 직전에 찍은 사진들이다.

 

카카...잔다.

 

 

조금 더 멀리서...

 

 

더 멀리서...

 

 

지난번 산 옷을 또 입혀봤다.

 

 

싫다옹.

 

 

 

싫다옹옹!

 

 

정말 싫다옹옹옹!

 

지우지기의 얼굴을 거세게 밀어내고 있다.

 

 

 

나 놔달라옹!

 

 

 

그리고 진정된 카카.

역시나 잔다.

 

 

자니?

 

 

 

안 잔다옹!

 

 

몸을 돌리더니...

 

 

이내 그루밍...

 

 

 

 

 

 

 

 

샥샥샥! 세수한다옹!

 

 

 

 

얼굴이 정말 둥그렇게 나왔다옹.

 

 

 

 

이번엔 자리를 옮겨 럭셔리방석 되시겠다.

 

 

 

 

 

어김없이 자는 사진으로 시작을...

 

 

카카는 옷이 너무 싫다.

그래서 옷을 다 뜯어내고 있다.

 

 

 

 

 

산지 얼마 되지도 않았건만

스트라이트티는 이렇게 다 낡아가고 있다.

 

 

 

 

 

 

 

 

옷 여기저기 실밥 나오고 상태가 좋지 않다.

두번 정도 입히고 다시 어디 구석으로 사라진 카카옷.

 

겨울에 입혀야 할텐데. 어디 갔는지 찾아봐야겠다.

Light, 2012. 10. 24. 14:38

2012년 8월 말...더웠던 날의 사진들

아주 가끔씩 포스팅하는 프랄린.

 

사무실이 이상하리만큼 적막하다.

모대리의 혼잣말, 모사장님의 이상하리만큼의 침묵, 그리고 나의 키보드 소리.

 

그렇다.

프랄린은 요즘 출근 및 퇴근이라는 것을 한다.

직장인이 된 것이다.

오랜 기간 구직활동을 위한 백조이자...카카의 동거인이었는데,

지금은 어쩌다가 사무실로 출퇴근을 반복하는 직장인이 되었다.

 

그리고...카카는 좀 더 외로워졌다.

낮시간동안 거의 잠을 청하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그래도 퇴근할 때마다 카카가 내게 섭섭함을 표시하는 건...나만의 생각일까.

 

 

 

 

 

 

카카는 집에 혼자 있을 때...그리고 프랄린 혼자 침대에 있을 때에는

이렇게 여유있게 뒹굴거림을 즐긴다.

 

 

 

우잉.

 

 

 

 

 

 

 

저녁시간...프랄린과 지우지기가 거실에서 티비를 보거나 무언가를 하고 있는 시간에

카카는 주로 거실 구석에 있는 럭셔리방석에서 졸고 있다.

 

 

 

 

 

 

 

 

 

 

 

이잉...눈꼽 좀 봐라!

 

뭐 가끔은 이렇게 거실 여기저기를 뛰어다니며 발랄함을 보여주기도 한다.

Light, 2012. 10. 12. 16:26

7월에서 8월 사이.

 

 

 

 

 

 

 

 

 

 

 

 

 

 

 

 

 

 

 

 

 

 

 

 

왔다네, 왔다네, 카카가 왔다네.

 

마지막 사진은 쇼파쿠션위에 떡하니 앞발을 올리고 잠을 청하시던 카카냥 되시겠다.

 

이번 여름도 이렇게 흘러갔다.

Light, 2012. 10. 12. 16:25

6월 하순

 

 

 

 

 

 

 

 

 

 

 

 

 

 

 

 

 

 

 

 

 

 

 

 

6월 하순.

카카는 여전히 침대와 방석을 오가며 뒹굴뒹굴이다.

 

카카가 변하고 있다.

언젠가부터 겁쟁이의 티를 조금씩 벗고 있다고 할까?

 

프랄린의 부모님을 더 이상 겁내하지 않는다던가 (한 서너번 봐서 그런가)

 

처음에 봤을 땐 피하기만 했던 내 동생에게도

가까이 와서 얼굴도 들이밀고, 엉덩이도 들이밀고, 발라당 애교도 보여줬다.

 

간이 커져가고 있다.

 

 

Light, 2012. 10. 5. 13:49

6월 중순 (1)

 

오늘도 뒹굴뒹굴 카카 되시겠다.

 

 

 

 

 

 

하암!

 

 

 

퉁퉁한 카카의 배를 보아주시오!

 

 

 

 

 

 

 

 

 

 

 

 

 

 

 

 

 

 

 

 

 

 

Light, 2012. 9. 21. 16:05

6월 중순 (2)

 

 

 

 

 

 

 

 

 

 

 

 

 

 

 

 

 

 

 

 

 

 

 

 

 

 

 

 

 

주제는 없다.

뒹굴뒹굴 카카 되시겠다.

Light, 2012. 9. 21. 15:55

6월 초 어느 날, 카카.

5월에서 이제 6월로 넘어왔지만 사실 별다른 건 없다.

 

카카는 절대로 이렇게 앉아 있거나 눕질 않는다.

지우지기가 이렇게 눕혀봤다.

 

 

 

 

 

 

 

 

 

 

 

 

 

 

 

 

 

 

 

 

 

 

 

 

 

 

역시나 죄다 자는 사진이다.

어쩌겠어! 고양이인것을.

Light, 2012. 9. 21. 15:52

5월 말, 카카.

 

1.

9월이 훨씬 지나서야 올리는 5월 말의 카카 사진.

 

 

2.

티스토리가 이상하다.

올린사진이 왜!! x 표시가 뜨는 것인지.

분명 잘 올라간 것을 확인했는데 x 표시가 뜨는 바람에 보이지도 않는 사진을 삭제했다.

 

그런데, 방금 올린 이 포스팅도 올릴 땐 분명 사진이 쭉- 떠 있었는데,

수정하기로 들어와서 보니 중간중간 사진 몇장이 이미 x 표시로 바뀌어 있다.

 

웬 조화람.

 

티스토리를 버려야 되는 걸까.

 

이미 방치해 둔 블로그이긴 하지만.

 

 

3.

배란다 대신 창틀.

새로 이사온 집의 배란다는 아직 카카의 영역이 되지 못하고 있다.

대신에 거실과 방의 창틀을 통해 바깥세상을 둘러보고 있는 카카.

 

 

 

 

요렇게 먼 곳을 응시도 해 보고...

(응시해봤자 옆집 빌라 배란다. ㅠㅠ)

 

 

 

 

후덕 카카 되시겠다.

 

 

 

 

 

틈만 나면 욕실로 쏙~

 

 

 

언제나 침대에서 잠을 청하는 카카.

 

 

 

프랄린 옆에서 이뻐해달라고 조르는 중인 카카 되시겠다.